이건식 농촌지도자동두천시연합회 부회장이 농업기술 명장 반열에 올랐다.
경기 동두천시는 농촌진흥청이 이 부회장을 농업기술 명장으로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건식 부회장은 40년 간 축산업에 종사하며 양돈 사육장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해마다 취약계층 이웃에게 한돈과 쌀, 내복을 전달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 부회장은 2009년 새농민상을 탔고, 2013년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전국 축산물 품질평가에서 한돈 부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농업기술 명장에 뽑힌 이건식 부회장은 앞으로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에게 각종 농업 기술과 현장 경험을 전하는 멘토로 활약한다.
이건식 부회장은 “농업 기술 성공 사례를 널리 알려 동두천시의 농업 경쟁력 향상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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