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옥천 장령산 자연휴양림’으로 오세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옥천 장령산 자연휴양림’으로 오세요”

피톤치드의 숲…신축 숙박시설·산림 생태 체험 공간 ‘휴포레스트’ 등 인기

▲충북 옥천군 장령산 금천계곡에서 휴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옥천군

피톤치드의 숲 충북 옥천 장령산 자연휴양림이 여름 휴가객들에게 다기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일 기준 휴양림 방문객 수는 8만 7200여 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연간 평균 방문객인 20만 명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옥천군은 입장료와 숙박 등 운영수익도 3억 4000만 원으로, 2019년 연간 수익의 80%에 육박해 큰 폭의 상승을 예상했다.

해발 656m의 장령산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기능 강화에 탁월한 피톤치드가 도내 휴양림 가운데 가장 많이 발산돼 치유의 숲으로 불린다.

2020년 신축한 ‘숲속의 집’ 밤나무 동(25인실), 소나무 동(30인실)과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는 산림생태 체험 공간인 ‘휴-포레스트’(20인실 규모)는 인터넷 예약 시작 후 수 분 만에 마감됐다.

휴-포레스트의 ‘힐링 타임 하우스’ 내 물 치유실은 통유리창을 통해 숲을 보면서 족욕을 즐길 수 있고, 열 치유실은 좌욕기가 있어 찜질 체험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많다.

금천계곡을 따라 정자 9개소, 갑판 34개가 마련되어 있는 야영장은 4월부터 10월까지 숙영할 수 있으며, 1일 개장한 금천계곡 야외 물놀이장은 다음 달 31일까지 운영된다.

야영장에 새로이 마련된 샤워장은 5월 1일부터 온수 샤워가 가능해 야영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천계곡과 어우러진 천혜의 풍광을 보면서 듣는 숲 해설과 치유의 숲 산책로(3.9km)를 걸으며 치유의 정원을 둘러보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숲을 보고 듣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어 방문객에게 꼭 추천할 만한 프로그램이다.

각종 시설은 ‘숲나들-e’ 통합사이트에서, 숲 해설과 산림치유는 장령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나 현장에서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휴가철을 맞아 장령산 휴양림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며 “자연 속 여유를 되찾길 바란다”고 권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