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유순)는 6일 정선황기연합회 및 ㈜와이이뮤이티와 정선황기 활성화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정선군농업기술센터는 이날 회의실에서 최유순 소장, 조광호 정선황기연합회 회장, 장우민 와이이뮤이티 대표, 황기재배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황기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정선황기 대량 생산은 물론 소비촉진으로 정선황기 농가의 소득향상과 부가가치 제고 및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정선 황기 재배면적은 184ha로 10a당 생산량은 112kg으로 정선더덕 다음으로 생산량이 많으며 정선의 산간고랭지 기후와 토양에 매우 적합하다.
고기윤 작물지도팀장은 “정선지역은 차별화된 황기 재배를 위해 다양한 기술개발과 현장 실증을 통해 고랭지 채소 대체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황기연합회를 비롯한 ㈜와이이뮤이티, 황기관련 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특화된 황기 재배 주산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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