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가 7일부터 목요일 밤 여권 민원실을 다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양주시청 1층 민원봉사과에 있는 목요일 밤 여권 민원실은 평일 낮 직장에 다니거나 집안일로 여권 발급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여권 업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지난 2020년 4월부터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시는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여권 발급 신청·교부 업무를 다시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일상 회복 이후 해외 여행을 가려는 시민들의 여권 발급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빠르고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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