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경기 동두천시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동두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9분께 상패동의 한 빌라 앞을 지나던 인근 주민이 ‘건물에서 연기가 나고 펑하는 소리가 들렸다’라며 119에 신고했다.
이 화재로 빌라 내부와 가전제품이 일부 탔다.
그러나 인근 주민 6명이 빠르게 몸을 빌라 밖으로 나와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빌라가 1년째 사용하지 않는 건물이라는 소유자의 진술을 토대로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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