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충북 옥천군수가 민선 8기 성공적 안착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주문했다.
황 군수는 4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안정 유도를 위한 추경이 필요하다"고 이 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 군은 이번 추경 재원으로 교부세 증액분과 결산에 따른 잉여금, 세외수입 등으로 추경예산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조례개정 등 사전절차가 필요 없는 공약사업은 즉시 반영하고, 타당성 조사용역, 설계비 등 공약사업의 행정절차 준비를 위한 예산을 중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 사업과 계속 사업의 마무리, 새 정부 국정과제 연계사업 등 정부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분도 반영한다.
황 군수는“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문제를 파악해 군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라며 “적기 적소에 예산을 투입, 주민 생활 안정을 유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행복 드림 옥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7월 중순까지 부서별 요구된 사업내용을 정리하여 8월 심의 후 9월 중 옥천군의회에 제출돼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