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찾는 콘 목포를 만들어내겠다”
박홍률 목포시장이 오늘(1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제41대 목포시장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첨단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키워내 목포에 젊은 청년들이 터를 잡고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의 ‘문화예술 엑스포’를 추진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문화예술도시의 위상을 드높이겠다. 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인프라도 조성해 국제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역설했다.
박 시장은 출산축하금 확대 지원과 공공어린이돌봄센터 설치 등 복지에 대한 강력한 의지도 표명했다.
교육 분야에 대해서도 “신도심에 학교를 신설하고, 부주·옥암·용해 지역에 영어도서관과 장난감 도서관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소통·협력의 온라인 민원창구 개설, 시민 평생대학 운영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으로 더 활기 넘치는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이에 앞서 박 시장은 오전 5시 30분 환경실무원과 함께 평화광장 일대에서 생활쓰레기를 청소차량에 함께 실으며 취임 첫날 일정의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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