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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 "공공의료원 고속도로 가까운 곳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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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 "공공의료원 고속도로 가까운 곳 설립"

"장유소각장 이전 계획이든 증설 계획이든 그 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처리 해줘야 한다"

민선 8기 임기를 공식 시작하는 홍태용 김해시장이 "김해공공의료원을 고속도로 IC와 가까운 곳에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1일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 8기 시정이 시작되면서 공공의료원 설립 TF를 구성을 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중증 환자라든지 대학병원으로 후송을 해야 되는 환자들은 후송과 관련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위치적인 입지가 중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태용 김해시장. ⓒ프레시안(조민규)

홍 시장은 "김해공공의료원은 동부 경남의 시민들에 대한 건강권에 대한 문제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설립되어야 한다"며 "선거때 약속 만큼 도지사를 설득하든, 정 안되면 대통령 쪽을 설득을 하든 저는 어떻게든 김해공공의료원을 설립하겠다"고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홍 시장은 "공공의료원 부지는 어떻게 하든지 김해에서 만들어낼 거다"고 하면서 "대통령도 공약했고 도지사도 공약했기 때문에 그 짓는 비용은 무조건 우리는 받아야 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동부권 공공의료원이 중부권과 서부권의 의료원들이 다 들어서는 차원에서 새롭게 설립하는 거는 당위성이 충분히 있다"고 강조했다.

홍태용 시장은 장유소각장에 대해서는 이렇게 설명했다.

"피해권 안에 들어있는 주민들의 의사를 정확하게 묻는 절차를 필요하다면 그걸 진행하겠다. 그분들이 요구하는 건 딱 두 가지다. 건강권하고 재산권에 대한 피해나 불만이 가장 많다. 건강권은 아이를 포함한 모든 시민들의 건강검진을 그 시설이 존치하는 동안에는 김해시에서 책임지겠다"고 했다.

또 "재산상의 혜택을 좀 더 확대를 했으면 좋겠다. 재산권을 그분들이 100%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수긍하고 만족할 수 있으면 증설을 추진을 하는 게 맞다고 본다. 또한 이전에 결정이 된다면 최소 이전할 장소를 새로 입지를 선정하는 과정 또한 최소 수천억의 비용이 들어간다. 여기에다 이전 기간도 한 10여 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10년 동안 쓰레기 처리 안 할 수는 없다. 만에 하나 주민들의 의견이 장기적으로 이전 결정을 하면 이전 계획은 이전 계획대로 별도로 진행을 하되 증설을 해서 우선 생활쓰레기 처리를 일단은 몇 년이 될지 10년이 될지 그 기간 동안에 처리를 해줘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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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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