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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취임...‘대한민국 표준을 넘어 세계 표준 경북교육’ 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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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취임...‘대한민국 표준을 넘어 세계 표준 경북교육’ 표방

“지난 4년 성과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미래 교육정책 추진과 온전한 교육회복 위해 최선”

임종식 ‘제18대 경상북도교육감 취임식’이 1일 경북교육청 웅비관에서 열렸다.

취임식은 300만 도민의 염원을 담아‘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슬로건으로 교육관계자, 학부모 대표,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1일 ‘제18대 경상북도교육감 취임식’에서 “경북교육 2기는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미래 교육정책 추진과 온전한 교육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프레시안(박종근)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 2기는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미래 교육정책 추진과 온전한 교육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행복교육, 문화예술교육, 독립운동길 걷기와 독도 교육 등 나라 사랑과 세계 이해 교육 강화, 대안학교 설립 융합 진료 체험 교육관 운영 등과 같은 삶의 힘을 키우는 인성교육으로 아이들을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내보였다.

이어, 경북형 온라인 학습지원 강화, 기초학력 3중 안전망 구축 등을 통한 학습격차 해소, AI 교육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교육 강화 등으로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표명했다.

또,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교실 구축, 학교 내진 보강 조기 시행, 감염병 대응 보건 전문팀 구축, 중대사안 초기 지원팀 신설 등을 통한 안전보장으로 모두가 행복한 경북교육 실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학교 업무 경감과 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로, 선생님이 아이들 교육에 전념할 수 있고 소통과 존중이 넘치는 교육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지원행정을 혁신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끝으로, “아이들이 가장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따뜻한 경북교육 2기를 만들어 가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도민과 교육 가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초선 교육감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든든한 교육감이 되겠다” 각오를 밝히고 “따뜻한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도약하는 두 번째 여정을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과 함께해서 행복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2018년 7월 ‘제17대 경북교육감 취임식’을 당시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으로 태풍과 집중호우 대응을 위해 공식 취임 일정을 취소하고 영주여고를 찾아 긴급안전 점검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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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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