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이 1일 의정부3동 배수펌프장과 의정부1동 둔치주차장을 찾아 비 피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7시 의정부역 앞에서 시민들에게 취임 인사를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를 취소하고 비 피해 위험 지역을 먼저 확인했다.
그는 빗물이 저지대 주택에 들어가지 않게 배수펌프장 작동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비바람에 쓰러진 둔치주차장 주차 금지 안내 표지판을 정비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의 최우선 가치는 시민 안전이다”라며 “집중호우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행정력을 동원해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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