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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다(多)재다능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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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다(多)재다능 프로그램’ 운영

부모·자녀 관계 향상, 사회성발달, 미래설계 등 진로와 역량개발 프로그램 제공  

순천대학교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와 부모들에게 문화 체험과 교육 경험,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순천시로부터 수탁 운영 중인 순천시가족센터에서는 순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의 건강한 성장지원 및 역량 강화를 돕는‘다(多)재다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순천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위한 다재다능 프로그램 운영 ⓒ순천대

‘다(多)재다능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의 잠재적 역량 개발과 미래진로 탐색 및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고 가족 구성원의 관계 개선 및 부모 역할을 강화하고자 3월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진행되며, △부모·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 △사회성발달 프로그램 △미래설계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순천시가족센터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다(多)재다능 프로그램 참여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농장체험’을 진행하였다. 가족 구성원들은 직접 수확한 블루베리로 쨈을 만들고, 정성껏 만든 식재료로 건강한 먹거리 시식 활동까지 경험하였다.

‘블루베리 농장체험’에 참여한 부모들은 “자녀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며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이들이 꼬마 농부가 되어 농작물과 친해지고, 농업의 가치와 즐거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어 좋은 교육이 되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순천시 가족센터는 미래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3월부터 4회에 걸쳐 미래진로체험센터에서 3D프린팅(3D펜), VR체험, 크리에이터, 메타버스 등 4차 산업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4월부터 시작하여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사회성발달 프로그램을 통해 사전 접수한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10명(초등학교4학년~6학년)이 드론체험 교육을 이수하고 4급 국가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론체험교육은 기초이론, 비행 실습, 코딩을 활용한 드론 조작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사회성 발달은 물론 진로 설계와 역량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가족센터 김성희 센터장은“순천시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육 경험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순천시가족센터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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