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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홈페이지에 尹대통령 홀로 '눈 감은' 사진…'눈 뜬' 사진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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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홈페이지에 尹대통령 홀로 '눈 감은' 사진…'눈 뜬' 사진으로 교체

나토 공식 홈페이지에 윤석열 대통령이 혼자 눈을 감은 채 찍힌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30일 나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날 있었던 나토의 아시아·태평양(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파트너국 정상 4명의 회담 소식을 알리는 포스팅에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앤서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함께 한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 윤 대통령만 눈을 감고 있었다.

나토 공식 홈페이지에 하필 윤 대통령만 눈을 감은 사진이 올라간 데 대해 누리꾼들은 "의전팀은 사진의 교체를 요구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련해 현재 해당 사진은 수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사진과 관련해 나토 측에 항의라면 좀 그렇고, 정정 요청해서 사진을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전 등에서 검수가 안 됐느냐'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나토 측에서 즉시 올리는 걸 다 검수하긴 힘들 것 같다"며 "작은 행정 사항에서의 실수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28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악수를 하는 과정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이른바 '노룩(No Look) 악수'를 했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스페인 국왕이 주최한 환영 만찬장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에게 악수를 청하면서 시선을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을 향하고 있어서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이같은 해프닝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이 바빠서 그런 것"이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도 많이 (노룩 악수를) 했다"고 해석했다.

▲나토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의 '눈 감은' 모습 사진. 현재 이 사진은 교체됐다. ⓒ나토 홈페이지
▲현재 나토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사진. 윤 대통령이 눈을 뜨고 있는 사진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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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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