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보건소가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한 ‘원스톱 구강 건강 지킴이’ 사업을 다음 달부터 다시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시민과 일대일 상담을 해 구강 관리법이 담긴 카드와 책자를 제공한다. 또 2개월마다 칫솔과 가정용 불소 양치 용액도 나눠준다.
서비스 제공을 원하는 시민은 매주 월·화·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 보건소 2층 구강 보건실을 방문하면 된다.
이승찬 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하면서 구강 내 세균수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다 보면 치주병은 물론 안면 근육과 턱관절에도 변화가 올 수 있다”라며 “올바른 건강법을 알려 시민들의 구강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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