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 지역사회가 교육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증평교육을 사랑하는 모임(교사모·회장 이상호)은 27일 김득신 문학관에서 (가칭)송산초등학교 신설 추진과 증평 교육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6·1 지방선거 도의원·군의원 당선자 7명과 교사모 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참석자는 군 교육환경 현황과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의정활동에 있어서의 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7월 중 열릴 교육부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가칭) 송산초 신설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군의회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대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회장은 “증평 학생들의 행복추구권을 보장하고, 통학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한 (가칭) 송산초 신설을 위해 군의회의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증평교육의 발전과 아이들이 행복한 증평군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칭) 송산초는 심사를 통과하면 증평군청이 있는 구도심에서 서쪽 보강천을 건너 새로 조성된 송산리 신주거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에는 현재 LH가 건설한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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