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장애인기업 홍보 사업 지원에 나섰다.
충북도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지역센터(이하 충북지역센터)는 28일 도내 장애인기업 판로 개척과 활동 촉진을 위해 ‘2022년 장애인기업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기업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도내 소재한 장애인기업이며, 기존에 지원받은 사업장은 올해 선정에서 제외된다.
총 10개의 장애인기업을 모집하며, 기업별 부가세를 제외한 사업비의 90%까지 최대 117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홍보용 안내서(브로슈어) △유튜브 홍보 동영상 △제품 상세페이지 △E-상품안내서(E-카탈로그) △광고‧홍보비(SNS, 포털사이트 등) △누리집 개선(기업 홈페이지 리뉴얼) 등 6개 분야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19일까지 충북지역센터 전자우편(cmk@debc.or.kr)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충북지역센터(☎ 043-238-8243)로 문의하면 된다.
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심사기준에 따라 4개 부문 10개 항목을 서면 평가하고, 60점 이상 업체 중 고득점순으로 10개 업체를 선정한다.
정선미 도 경제기업과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홍보 경향에 대응하고 각 기업에서 실질적으로 원하는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겠다”며 “장애인기업의 생산적 복지를 위한 기업의 활동 촉진을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지원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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