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도내 지역 군수나 당선인으로부터 현안을 듣고 지원을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27일 진천·음성·증평군 등 도내 중부권 3개 군을 순방하며 지역 현안을 챙기고 주요 사업 현장 등을 둘러봤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전 대표 공약 중 하나인 진천․음성 혁신도시 AI 영재고 유치와 관련해 코딩교육 등이 진행되는 충북테크노파크 오픈랩을 방문했다.
김 당선인은 이곳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로부터 인공지능(AI) 교육센터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김 당선인은 “AI 영재고 설립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의 AI 영재를 양성하는 곳인 만큼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학교 설립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대표 공약 중 하나인 호수공원 조성과 관련해 초평호 한반도지형 전망공원을 둘러봤다.
혁신도시와 초평 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 사업 현장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호수공원은 지역별로 각각의 관광지를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도내 시·군이 관광자원을 공유하며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군에 이어 음성군을 방문한 김 당선인은 조병옥 음성군수로부터 충청내륙화고속도로~충북혁신도시 간 연결도로 정비, 첨단소방산업 복합클러스터 조성 등의 건의 사항을 듣고 현안 사업 해결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이어 증평 김득신 문학관을 방문해서는 이재영 증평군수 당선인으로부터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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