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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민선 8기 슬로건 ‘살기좋은 행복나주, 앞서가는 으뜸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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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민선 8기 슬로건 ‘살기좋은 행복나주, 앞서가는 으뜸나주’  

“살기 좋은 나주를 만들라는 시민의 강력한 희망, 미래를 준비하고 선도해가자는 윤 당선인의 확고한 의지를 함축”

윤병태 나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민선 8기 시정 방향키를 설정하는 나주시의 새로운 슬로건을 시민들에게 묻고 함께 결정했다.

오는 7월 1일 출범을 앞둔 민선 8기 나주시의 새 시정 슬로건(목표)은 ‘살기좋은 행복나주, 앞서가는 으뜸나주’로 선정됐다.

▲민선 8기 나주대전환 윤병태 나주시장직 인수위 출범식 ⓒ 나주

윤병태 나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시정 목표 시민 공모를 통해 ‘살기좋은 행복나주, 앞서가는 으뜸나주’를 민선 8기 시정 슬로건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민선 8기 시정 방향키를 설정하는 이번 공모에는 나주시의 미래 희망과 비전, 글로벌 시대 에너지수도 나주의 발전상, 12만 시민의 행복·소망 등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문구 총 66건이 접수됐다.

인수위는 ‘상징성’, ‘적합성’, ‘공감성’ 등 심사 기준을 통해 다득표 순으로 최우수·우수·장려(2)상 등 총 4건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작을 비롯해 ‘내일이 더 희망찬 에너지수도 나주’(최우수), ‘미래의 행복도시 살기 좋은 천년 나주’(우수), ‘시민과 하나 되어 빛나는 나주’·‘시민과 함께 만드는 나주 대전환 시대’(장려) 문구 응모자들은 별도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최종 확정된 민선 8기 슬로건 ‘살기좋은 행복나주, 앞서가는 으뜸나주’는 시정 홍보 및 시청사, 행정복지센터 현판 등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여성구 나주시장직 인수위원장은 슬로건에 대해 “천년의 유구한 역사문화, 남도의 젖줄 영산강, 나주평야를 품은 넉넉함으로 12만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삶의 질이 최고인 살기 좋은 나주를 만들라는 시민의 강력한 희망을 함축했다”고 설명했다.

여 위원장은 이어 “빛가람 혁신도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에너지신산업 메카 등을 아우르는 모든 분야에서 미래를 준비하고 선도해가자는 윤 당선인의 확고한 의지를 표현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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