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날로 증가하는 산림 생태·휴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청도자연휴양림을 지난 23일부터 개장했다.
청도자연휴양림은 각북면 오산리 산56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돼 숲속의 집 9동, 산림문화휴양관 1동 6실의 숙박시설에 1일 최대인원 136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또한 화장실, 샤워실 및 취사장을 갖춘 캠핑장 35면에 주변 등산로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산림 생태·휴양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청도자연휴양림 예약은 전국 휴양림 통합 예약사이트인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청도군 관계자는 “청도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이용객의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의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리에 최선을 다해 산림 생태·휴양의 메카로 거듭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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