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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2022년 제2차 경영소통회” 메타버스 방식과 직접 대면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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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2022년 제2차 경영소통회” 메타버스 방식과 직접 대면 병행

신정부 국정과제 이행계획, 전력그룹사 비상경영 관련 환경 변화, 총인건비와 복지제도 등 쌍방향 소통으로 현장 의견 수렴

기업이 상명하달식 문화에서 벗어나 쌍방향 소통을 모색하고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21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2022년 제2차 경영소통회”를 가졌다.

▲ 제2차 한전KDN 경영소통회 진행 모습 ⓒ한전KDN

한전KDN의 “경영소통회”는 회사의 경영현황 및 이슈에 대해 하달식 일방향 전달이 아닌 쌍방향 소통을 통한 현장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경영소통회”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유지해온 ‘메타버스’ 방식에 완화된 거리두기를 반영한 직접 ‘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경영소통회”는 ▲신정부 국정과제 이행계획 ▲전력그룹사 비상경영 주요 내용 및 대응 방안 등 대외적 환경 변화에 대해 공유하고, 사전에 직원들의 의견을 물어 채택된 ▲총인건비와 복지제도 등 임직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밀접 주제로 구성하여 집중도를 높였다.

이는 “경영소통회” 시행 일주일 전 전 직원을 상대로 의견을 수렴한 설문조사를 통해 “경영소통회” 진행 주제를 선정함으로써 회사 경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전KDN의 “경영소통회”는 준비된 주제 발표 종료 후 현장과 메타버스 참석 직원들의 실시간 질문에 임원들이 답을 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서로의 공감을 확인하며 종료됐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경영소통회의 경우 기존 메타버스 방식과 직접 대면 방식 병행으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고 온라인을 통한 원거리 근무 직원까지 함께하는 격 없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회사 경영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방식을 도입하는 등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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