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전북 최초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2023년~2026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김제시는 오는 7월 11일까지 시민대상 지역사회보장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시민들의 복리증진과 사회보장수준을 높이기 위해 창의적인 사회보장을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디어 공모 분야는 보건복지, 고용, 주거, 교육, 문화 등 사회보장 전영역의 정책이다.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김제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접수, 우편 및 이메일 접수를 실시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도 실시한다. 최우수상 1명(팀)을 비롯 4명(팀)에게 총상금 7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모주제는 출산육아, 아동 및 노인돌봄, 건강증진, 보호 및 안전, 기초생활 유지, 주거, 법률 및 권익보장, 교육, 고용, 문화․여가 등 다양한 주제이다.
세부적으로는 ‘출생에서부터 안락한 노후를 위한 전 생애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 시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정책,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한 기초생활유지와 차별과 혐오 없는 지역사회조성 관련 정책, 배움과 취업에 대한 걱정을 줄이고 문화·여가 생활의 장벽을 낮출 수 있는 정책’ 등 김제시 사회보장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응모된 아이디어는 실시가능성,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등 심사기준에 맞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선정된 아이디어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의한 법정 계획으로 4년마다 한번씩 수립되는 중장기 계획"이라며 "김제시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아이디어가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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