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장직 인수위, 시정 주요 사업·현안 보고 마무리

정성주 당선인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만들 것

ⓒ김제시장직 인수위원회

전북 김제시 민선 8기 김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실시한 주요 사업 업무보고를 지난 20일까지 마무리하고 남은 운영기간 동안 분과별 회의와 현장 방문을 통해 보고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수위원회 출범 당일인 13일 오후 기획감사실과 문화홍보축제실로 시작해 부서별 직제순으로 6일간 36개 부서의 주요 업무보고를 진행하면서 주요 현안 사업 및 쟁점 사업에 대한 질의와 사업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해 파악한 인수위원회는 업무에 대한 꼼꼼한 파악과 함께 격식 없는 토론식 진행을 통해 각 부서장들과도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민선 8기 김제시의 시정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직능별로 편성된 분과별 위원들이 각자 분야에서 실제 느껴온 경험을 토대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고자 노력했으며 민선 8기 정성주 김제시장 당선인 또한 주요 업무나 공약사항에 대해서 가감없이 논의하는 등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병진 인수위원장은 "장시간의 업무보고에 지치지 않고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인수위원회의 남은 운영기간 동안 분과별 토의와 현장 방문을 통해 공약 사항의 실행계획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민선 8기 정성주 김제시장 당선인은 "당초 계획했던 업무보고 기간이 연장됐을 정도로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고 진실된 업무보고를 해주기 위해 노력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잘 된 정책은 계승하고 문제 정책은 과감한 혁신을 통해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 8기 김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김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인에게 바란다'라는 시민 제안 창구를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