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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유클리드소프트 “전남 글로벌 데이터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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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유클리드소프트 “전남 글로벌 데이터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AI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발굴,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교류, 전남 지역주력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  

전라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AI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유클리드소프트가 손을 잡았다.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7일 오전 11시에 순천대학교 산학협력관 4층 대회의실에서 ㈜유클리드소프트(대표 채은경)와 “전남 글로벌 데이터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산학협력단, 유클리드소프트 업무협약 체결 ⓒ순천대

순천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인공지능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발굴 협력 △산학협력을 통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교류 네트워킹 구축 △전남 지역주력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의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유클리드소프트 천웅 전무는 “빅데이터 분석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광주 지역 데이터 인력양성, 지역주도형 융합인재 양성 등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 글로벌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순천대학교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현재 전라남도는 도내 비교 우위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토대로 디지털 뉴딜 핵심기반 시설인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대거 유치하고, 주력산업 분야의 데이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순천대학교 지능기술연구소 김용규 연구소장은 “전남도가 미래 먹거리 신산업 육성을 위해 투자 유치한 글로벌 기업에서 약 500명 정도 지역 내 AI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순천대와 ㈜유클리드소프트 그리고 지능기술연구소가 상호협력하여 맞춤형 현장인력을 양성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심춘보 단장은 “전남도에서 추진중인 글로벌 데이터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내 전문인력 공급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순천대학교가 AI 및 데이터산업 중심대학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산업체와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순천대학교는 대학이 보유한 교육 및 연구역량을 소속 연구소인 지능기술연구소와 협력하여 AI 및 데이터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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