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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제2도서관 ‘KNU미래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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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제2도서관 ‘KNU미래도서관’ 개관

스터디룸·북카페·실감영상실·플레이존 등 문화·힐링의 ‘시민친화형 도서관’ 자리매김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총 4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14일 춘천캠퍼스 제2도서관 ‘KNU미래도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강원대학교는 제1도서관인 ‘중앙도서관’이 전체 인쇄장서를 기반으로 교수연구와 심화학습을 지원하는 전통적인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KNU미래도서관’은 최근 5~6년 이내에 발간된 국내도서와 첨단 IoT 및 스마트디지털 콘텐츠 중심의 시민친화형 도서관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강원대

‘KNU미래도서관’은 지상 5층·지하 1층(연면적 12,002㎡) 규모로, ▲디지털영상미디어 체험을 위한 초대형 몰입형 ‘실감영상실’ ▲영상미디어 제작 편집을 위한 ‘협업형 스튜디오’ ▲VR체험·전자악기 연주·콘솔게임·OTT 감상 등 학생들의 힐링과 재충전을 위한 ‘플레이존’과 ‘실내 테라스 정원’ 등 이용자의 취향과 학습패턴에 맞는 다양한 공간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과 공동과제 수행을 위한 1층 ‘북카페’와 5층 대규모 ‘전망라운지’를 비롯해,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으로 이어지는 ‘미래스퀘어’와 학문탐구와 지성을 상징하는 ‘빛의 서가’ ▲도서관 사서가 이슈와 테마 중심으로 구성한 ‘상설 북큐레이션’은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주민의 독서역량 및 전문 지식정보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강원대학교는 ‘미래도서관 네이밍 캠페인’을 통해 대학 구성원, 동문 및 LINC3.0사업단, 소프트웨어사업단, 춘천시 등의 후원으로 총 25억 규모의 발전기금을 모금했으며, 지하 1층에 강원대학교 개교 75주년의 역사와 기부자들을 기억하는 ‘메모리홀’ 조성 및 도서관 내 57개의 공간과 비품에 기부자의 이름을 새겨 대학 발전을 위한 뜻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종민 도서관장은 “‘Gateway to the future’를 지향하는 KNU미래도서관이 대학과 지역사회의 교류 및 문화 형성의 주요공간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자유로운 소통과 협업, 휴식과 힐링을 통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에게 ‘내 옆에 두고 싶은 공간’, ‘행복해지고 싶을 때 찾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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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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