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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맑다가 오후 구름 많음...낮에는 기온 올라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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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맑다가 오후 구름 많음...낮에는 기온 올라 더워

기상청 "일부 지역 30도 이상 기온 올라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주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은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2도, 울산 23도, 경남 21~23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6도, 울산 29도, 경남 25~31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고 해안 지역은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 파라솔 아래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18일)은 오전에 대체로 흐리고 모레(19일)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1~5도 가량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에는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으니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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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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