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5일 분과별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시정현안 분석과 당선인 공약사항 검토에 들어갔다.
자문위원들은 인수위원들의 추천으로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36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분과별로 인수위원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건설교통분과는 김만구 대전미래연구원장, 이선하 공주대 교수, 이진선 우송대 교수, 정범희 전 동구 건축과장, 정태일 한밭대 도시공학과 겸임교수, 최윤석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6명이 위촉됐다.
인사행정분과는 곽영지 전 KBS대전방송총국장, 구재현 목원대 소방안전학과 부교수, 노수협 전 대전시 과장, 이강현 전 한밭종합사회복지관장, 이홍준 전 대전엑스포과학공원 기획팀장, 조신형 전 대전시의원 등 6명이다.
환경복지분과는 권효숙 전 중구보건소장, 김동선 전 대전시 복지정책국장, 류한수 우송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선옥 장애인부모회 회장, 이재현 목원대 교육학 교수, 최규관 전 대전시 환경국장 등 6명이다.
교육문화예술체육관광분과는 고향임 한국판소리보존회 중앙수석부이사장, 김용선 전 대전시교육청 행정국장, 김진호 전 대전시의회 자문위원, 나영철 대전과기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 겸임교수, 박노혁 대전과기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장, 박헌호 한국시조협회 이사장, 양왕렬 중앙대 실용음악과 외래교수, 장인식 우송정보대 교수, 정상범 장애인먼저실천대전운동본부장 등 9명이다.
정책공약TF분과는 김석호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이우영 한국기술교육대 교수, 이원재 카이스트 사회기술대학원 교수,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황명구 충남대 창업지원단장 등 5명이다.
이와 함께 경제분야 자문위원으로는 강익하 어울림디자인 대표, 박인수 중소상공인협회 사무총장, 박황순 중앙활성화구역상인회장, 황의현 전 충청하나은행 차장 등 4명이 별도 위촉됐다.
이현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 활동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각 분야 36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며 “각자의 경험과 능력을 살려 이장우 당선인이 대전광역시장직을 원활히 인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4일 실·국별 업무보고를 종료하고 15일부터 분과별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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