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식 소장이 15일 제37대 육군 제28보병사단 사단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박 사단장은 1993년 육사 49기로 임관했다. 이후 수기사 1기보여단장, 7공수여단장, 육군본부 군수기획차장 등 야전 지휘관과 참모직을 두루 맡았다.
이날 취임식엔 강건작 6군단장과 김광철 연천군수, 양순종 동두천시 재향군인회장과 부대 장병 400여명이 참석해 사단장 취임을 축하했다.
박춘식 사단장은 “어떠한 적의 도발도 현장에서 분쇄할 수 있는 완벽한 전투 준비 태세를 확립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스스로 성과를 내는 교육 훈련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권 전 사단장은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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