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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정치지도자, 한동훈 4%로 새진입…이재명 15% 오세훈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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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정치지도자, 한동훈 4%로 새진입…이재명 15% 오세훈 10%

한동훈 5위권 진입 눈길…이낙연·이준석에 앞서

다음 대통령감을 꼽는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각각 여야 선두 주자 자리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새롭게 5위권에 진입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10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 기관이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전국 남녀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주관식으로 물은 결과는 이재명 15%, 오세훈 10%, 안철수 6% 등이었다.

안 의원 다음은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 5%,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각 4%,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3%,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1% 순이었다.

한 법무장관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함께 차기 지도자 조사에서 처음 언급됐으나 기존 주자들을 제치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오세훈 20%, 안철수·홍준표·한동훈 각 9%였고,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41%, 김동연 6%, 이낙연 5% 등이었다.

한편 갤럽이 기존의 '청와대'를 대신할 새 대통령실 명칭에 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는 '국민청사' 36%, '국민의집' 12%, '이태원로22' 10%, '바른누리' 8%, '민음청사' 7% 순이었다.

매주 정례 시행하는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는 '잘 하고 있다' 53%, '잘못하고 있다' 33%로 한 달째 비슷한 결과였고, 정당 지지도 조사 역시 국민의힘 45%, 민주당 29%, 정의당 5%로 역시 한달째 큰 변동이 없었다.

갤럽이 자체 시행한 이번 조사는 유무선전화 무작위걸기(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면접 방식으로 시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9.4%(총통화시도 1만588명 중 1000명 응답완료)였다. 설문지 전체 문항이나 통계보정기법 등 조사 관련 상세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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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훈

프레시안 정치팀 기자입니다. 국제·외교안보분야를 거쳤습니다. 민주주의, 페미니즘, 평화만들기가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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