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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파크골프·군민건강달리기 대회 등 체육행사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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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파크골프·군민건강달리기 대회 등 체육행사 '봇물'

코로나19로 장기간 침체됐던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 기대

강원 양양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코로나19 확진자수가 확연한 감소세를 이어감에 따라 크고 작은 체육행사가 잇달아 개최된다.

양양군은 일상회복에 따라 6월중에만 4개의 체육행사가 관내 곳곳에서 펼쳐질 계획으로 이에 따른 경제 파급효과도 커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장기간 침체됐던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양양남대천 송이조각공원 파크골프장에서 8일 200여명의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양양군 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열린다. ⓒ양양군

양양남대천 송이조각공원 파크골프장에서 8일 200여명의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양양군 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치뤄지며, 이어 9일에는 양양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상반기 영북 4개시․군 어르신 라지볼 대회가 선수단 등 100여명의 참여 속에 개최된다.

또 코로나 상황으로 미개최 또는 비대면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던 군민건강달리기 대회가 오는 11일 3년 만에 재개하며, 1000명의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양양 설해원 컨트리클럽 더 레전드 코스에서는 프로선수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골프대회(총상금 10억원)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박민지, 임희정, 박현경 등 KLPGA 톱스타 선수가 다수 출전하여 아름답고 멋진 샷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설해원은 동해안의 절경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는 리조트로써 ‘더 레전드코스’를 보유한 명문 골프장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일상회복에 따라 각종 체육행사가 속속 재개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군민들과 양양을 찾는 선수단이 안전하게 운동할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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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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