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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 부산시 정무특보, 신임 경제부시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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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 부산시 정무특보, 신임 경제부시장 내정

대통령 인수위 등 큰 역할 수행...박형준 시장과 민선 8기 이끌 예정

박형준 부산시장과 함께 민선 8기 시정을 이끌 신임 경제부시장에 이성권 정무특보가 임명된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신임 경제부시장에 이성권 정무특보가 내정됐다.

▲ 이성권 부산시 정무특보. ⓒ부산시

이성권 특보는 남해고 출신에 부산대를 나왔으며 30대 초반이었던 지난 1996년 박관용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정치를 시작해 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감사, 대통령 시민사회비서관, 주일 고베 총영사를 지냈다.

지난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당시 박형준 시장 캠프에 합류해 대내외적인 정무 활동을 펼쳤고 이후 부산시 정무특보로 임명되어 함께 시정을 이끌어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후 인수위에도 파견을 나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등 부산시의 굵직한 주요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재선 성공한 박 시장의 민선 8기 시정 로드맵을 구성할 '공약추진기획단' 단장을 맡으면서 중앙정부는 물론 새롭게 출범하는 부울경 특별연합과의 협치에도 중심점을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민선 8기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2030세계엑스포 유치를 비롯해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 은행 부산 유치 등 정부와의 가교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요구되는 자리”라며 “이성권 정부특보가 그동안 보여준 중앙정부, 국회와의 네트워크와 부산시 경제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가 부산의 경제 현안을 풀어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 온 만큼 차기 부산시 경제부시장으로서 손색없는 최고의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성권 특보의 공식 경제부시장 임명은 내부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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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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