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노인 복지 실현에 팔 걷고 나선다.
영천시는 7일부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합 기능을 제공하는 경로당 모델 개발을 위한 경북형 행복경로당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영천시는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 사업은 사업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영천시지회가 영천지역자활센터 외식사업단과 연계해 매주 화요일 반찬을 조리해 읍·면·동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지원한다.
각 경로당은 사업 기간(6월~12월) 중 총 5~6회 정도의 반찬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농번기 및 농한기 등 시기별 이용 인원에 따라 탄력적으로 지원받는다.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통해 배달 지원하고, 여름철 지원 반찬 관리,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경로당 내 음식물 섭취 시 주의 사항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경로당 반찬 지원 사업으로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새로운 지역 맞춤형 경로당 모델을 개발하여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지원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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