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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경포 등 주요 해수욕장 오는 8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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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경포 등 주요 해수욕장 오는 8일 개장

안전사고 예방, 쓰레기 처리 등 조치계획 마련

강원 강릉시는 경포, 주문진, 정동진, 옥계 등 17개 해수욕장을 오는 8일 일제히 개장하여 45일간 운영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 해수욕장에선 3년 만에 별도 방역 조치 없이 자유롭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강릉시는 경포, 주문진, 정동진, 옥계 등 17개 해수욕장을 오는 8일 일제히 개장하여 45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강릉시

이에, 강릉시는 해수욕장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폭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피서철 쓰레기 처리, 질서계도, 이용자 편의 증진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 분야별 조치계획을 마련했다.

경포해수욕장의 경우 24시간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상안전요원 72명과 인명구조드론을 통해 익수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토록 하며, 해수욕장 운영기간 전 발생할 수 있는 물놀이 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수상안전요원을 사전 배치한다.

또한, 물놀이 구역과 수상레저 구역을 구분해 동력 수상레저기구와 수영객의 충돌사고를 예방한다.

아울러 백사장에 버려지는 쓰레기는 청소인력 및 용역업체를 통한 수거와 계도 및 단속을 병행하여 청결한 백사장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그리고 경포해수욕장 운영은 피서객 이용 편의 증진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편의시설 수탁자 선정과정을 공개경쟁방식을 도입한다.

요금시비 근절과 이용객 편의증진을 위해 편의시설 이용요금 규정 정비 및 전면 카드단말기 설치가 의무화되며, 맥주축제, 해수풀장운영, 중앙통로 2백미터 구간 야간 개장, 각종 이벤트를 준비하여 철저하게 피서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오랜만에 만끽할 수 있는 일상회복에 발맞추어 피서객이 만족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방문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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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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