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산시, 5G 기술로 자갈치시장 안전관리 개편한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산시, 5G 기술로 자갈치시장 안전관리 개편한다

과기부 안전 실증과제 선정, 재해예빵 등 총괄적인 안전 점검

부산 자갈치시장의 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새로운 기술이 도입된다.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2022년 5G 기반 디지털트윈 시설물 안전 실증 과제’에 선정되어 국비 16억 원 등 총 20억 원을 투입해 자갈치시장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 부산시청. ⓒ프레시안(박호경)

과기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5G 기반 디지털트윈 시설물 안전 실증과제’는 5G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정부·지자체 소유의 공공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실증하는 사업이다.

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삼우이머션, ㈜네오텍, 부산시설공단 등 부산지역 기업·기관으로만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대기업 및 수도권 기업과 경쟁한 끝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국비 16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과제는 ‘5G·디지털트윈 기반 신기술 융합 및 분산된 데이터 관리를 통한 자갈치시장 통합 안전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실증’이며 올해 연말까지 총 20억 원이 투입된다.

세부 과제로는 5G 기반 해수 수질·대기질 측정 분석 서비스, 화재 대응 시뮬레이션, 3차원 디지털트윈 모델링, 실시간 통합관제 서비스 등 4가지다.

주요 내용을 보면, 5G 기반 해수 수질·대기질 측정 분석 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 단말기로 자갈치시장에 유입되는 해수 및 대기오염도를 실시간 수집하고 빅데이터 분석해 취수·공조시스템을 자동으로 관리 제어한다.

화재 대응 시뮬레이션으로 화재 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최적의 탈출 경로를 제공하며, 국제표준형 3차원 모델링과 데이터 구축으로 호환성을 확보한다. 또한 데이터 수집과 통합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데이터 서버 기반의 융합 서비스로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등 실시간 통합관제서비스를 구축한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자갈치시장의 노후화에 따른 대형 재난·재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부산지역 정보통신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