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가 장애인과 신체 능력 강화가 필요한 환자에게 전문 재활 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은남통합보건지소에 문을 연 재활물리치료센터에서 지역 사회 중심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사업비 19억9000만 원을 들여 만든 재활물리치료센터는 현재 장애인과 뇌병변 환자, 급성기 퇴원환자 등 의료 취약 계층에게 질 높은 재활 물리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는 이곳에서 재활 서비스를 받을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양주시에 등록한 장애인(정신장애 제외)과 예비 장애인, 병원 연계 대상자와 재활이 필요한 환자다.
전문 강사가 순환 운동과 근력 강화·보행·기립 운동을 돕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주민등록증과 장애인 복지카드, 병원 연계 서비스 의뢰서를 갖고 재활물리치료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재활물리치료센터 관계자는 “건강 취약 계층은 꾸준하고 체계적인 신체 기능 회복 운동이 필요하다”라며 “다양한 재활 운동 장비를 갖춘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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