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대전 서구청장에 서철모 후보가 재선인 장종태 후보을 누르고 당선됐다.
2일 서철모 서구청장 당선자는"혁신적이고 도전적인 구정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나를 믿어 주고, 선택해 준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구민 곁에 다가가 경청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위기를 서구를 혁신하기 위한 새 인물이 필요하다는 구민 여러분의 소망과 염원이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구민 여러분의 뜻을 잊지 않겠다"며 "오로지 47만 서구민을 생각하며, 주민 실생활에 필요한 문제 해결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서 당선자는 "선거 기간 소음과 홍보로 불편함을 준 것과 함께 경쟁했던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서구청장 후오게도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특히 서 당선자는 "이제 서구는 변화가 필요하다. 30년 가량 지방과 중앙, 해외 경험 등을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구정을 펼쳐 새로운 대전 서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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