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 투표율이 오후로 갈수록 더뎌지고 있다.
1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본투표를 비롯해 지난 27일부터 이틀 간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까지 모두 포함한 투표율 합산 투표율을 비교하면 점점 간격이 벌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도내 투표율은 39.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6회 지방선거 당시 동시간 도내 투표율 44.3%보다 5.1%포인트가 낮다. 이어 7회 지방선거 당시 같은시간 투표율 51.4%보다 12.3%포인트가 낮은 투표율이다.
지난 7회 지방선거 당시 투표율과의 비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도내 투표율은 40.8%로 지난 6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51.4%보다 10.6%가,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54.1%보다 13.3%포인트가 낮은 수치이다.
특히 7회 지방선거 당시 오후 1시와 오후 2시 현재 투표율 비교에서는 오후 1시 12.3%포인트 차이를 보였던 것이 오후 2시에서는 이보다 1%포인트 떨어진 투표율을 나타냈다.
한편 6회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59.9%였고, 7회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65.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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