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1일 전북지역의 평균 투표율이 역대 지방선거(사전투표 도입 선거)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40.8%를 나타냈다. 이 투표율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까지 모두 포함한 투표율이다.
이 시각 현재 투표 선거인수는 도내 전체선거인수 153만 2133명 가운데 선거일 투표 선거인수는 24만 6014명,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 선거인수 37만 8590명으로 총 62만 4604명이 투표했다.
이는 지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54.1%보다 13.3%포인트가 낮은 수치이다.
또 지난 6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47.5%에 비해서는 6.7%포인트 낮다.
지역별 투표율은 순창군이 71.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반면 31.4%의 투표율을 보인 군산시가 가장 낮은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전북지역의 사전투표 투표율은 24.21%로 7회 지방선거 당시보다 3.42%포인트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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