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1 지방선거는 저 오만하고 무능한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하는 것이다."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가 31일 오후 창원 상남분수광장에서 마지막 유세에서 이같이 외쳤다.
박 후보는 "경남 도민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다. 13일간의 여정 결코 작지만은 않았다. 그 더운 땡볕에서 우리 후보들을 위해서 애써주신 선거운동원 여러분 수고 많이하셨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고생 많이했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부터 했다.
그러면서 "정신 못 차린 더불어민주당을 다시 심판하는 것이 이번 지방선거의 큰 의미 중에 하나이다"며 "또 하나는 국민을 진정한 주인으로 만들겠다고 출범한 윤석열 정부를 힘으로 뒷받침해주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하는 지방적 뒷받침을 하기 위한 것이 이번 지방선거에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후보는 "우리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들이 5년 동안 나라를 망가뜨린 문재인 정권을 바꿨다"면서 "그런데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대한민국 국민의 국회를 더불어민주당만의 국회로 난폭한 운전을 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박 후보는 "저는 국회에 있으면서 지난 5년간 우리 대한민국이 어떻게 왔는지, 더불어민주당이 어떻게 권력과 횡포를 일삼았는지, 문재인 정권이 어떻게 국가를 무너뜨렸는지 저는 똑똑히 봐 왔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문재인 정부 더불어민주당은 소수 야당의 말을 일체 듣지 않았다"고 하는 박완수 후보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자기들만의 나라 더불어민주당의 나라를 만들었다. 우리들은 이걸 용서할 수가 없다. 그래서 저는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하는 340만의 도지사가 되겠다"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지난 정권 5년 동안은 권한만 부리는 정권이었다"며 "국민들이 나라를 발전시키고 국민을 편안하게 해달라고 대통령 뽑고 국회의원 뽑아줬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정권은 자기들이 가진 국가 권력만 남용하고 권력만 휘둘렀지 자기들의 의무와 책임은 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박완수 후보는 "저는 여러분들의 은혜를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경남 도민들에게 받은 은혜 제가 죽더라도 잊을 수가 없는 그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제가 경남도를 일으켜 세우고 창원시의 발전을 위해서 도지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길"이라고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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