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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무허가·무신고 간판 한시적 양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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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무허가·무신고 간판 한시적 양성화 추진

6월 2일~15일 옥외광고물 대상

강원 영월군은 내달 2일부터 15일까지 옥외광고물의 안전도 향상과 효율적인 광고물 관리를 위해 지역 내 불법 간판 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실태 개선방안 일환인 이번 양성화 사업은 영월군 내에 설치된 무허가·무신고 간판 및 기존에 허가를 받은 후 표시기간 연장하지 않은 간판 전체가 대상이다.

▲영월군 청사. ⓒ프레시안

또한, 양성화 기간 중 신청되는 간판에 대해서는 제도 취지를 고려해 이전 적법한 허가·신고 절차를 거치지 못한 건으로 인한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영월군은 양성화 기간 중 신청되었다 하더라도 옥외광고물 법률상의 법규에서 규정한 표시 방법에 위반되지 않는 광고물일 것을 조건으로 양성화 기간 중 자진신고 되지 않은 불법 간판은 연중 집중단속할 예정임을 분명히 하고 지역 광고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양성화 관련 세부 사항은 영월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영월군청 도시교통과 경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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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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