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의 한 도로공사 현장에서 주행하던 화물차가 차선 통제를 위해 안내등을 켜고 정차한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로 인해 인부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다쳤다.
31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30일) 낮 1시 15분께 양주시의 한 도로공사 현장에서 3.5톤 트럭이 도로공사 현장 차선을 안내하려고 서 있던 작업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차량은 충돌 충격으로 밀려 나가 인근에서 일하던 공사장 노동자 2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1명이 목숨을 잃고, 다른 1명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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