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함께 공약실천을 약속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후보는 30일 오후 경기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은 만드는것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지역에 맞는 공약을 개발하는데 동을 순회하기도 하고 전문가들과 지난 4년여를 공들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의 대표 공약인 △GTX-C 상록수역 조기착공 △신안산선(자이역) 노선연장 △안산 대부도 국제 말 클러스터 유치 등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앞서 이 후보는 선거유세 과정에서 안산 내 25개 동을 돌며 민원을 청취하고 '동별 스케치'라는 맞춤식 동내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이날 제시한 공약 가운데 '신안산선 자이역 신설' 역시 주민들의 민원 청취 과정에서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이젠 실천이 남았다. 이번 이준석 당대표님과 권성동 선대위원장님과의 실천 약속으로 공약을 지켜 내겠다는 의지가 더 강해졌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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