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코로나 일일 사망자, 작년 11월 이후 처음 한자릿수로 감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코로나 일일 사망자, 작년 11월 이후 처음 한자릿수로 감소

30일 새 사망자 9명…신규 확진자 131일 만에 최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수가 7개월여 만에 한자릿수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가 9명 발생해 누적 2만416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전 신규 사망자 수가 한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11월 1일(9명)이 마지막이다. 7개월여 전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줄어든 17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8일 100명대로 감소한 후 사흘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6091명 해외 유입 48명으로 총 613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 19일 5805명 이후 131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883명으로 전체의 14.5%였다. 18세 이하 확진자가 1351명으로 전체의 22.2%를 차지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를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2843명으로 46.7%였고, 비수도권이 3248명으로 53.3%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는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총 62조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및 의결할 예정이다.

의결 후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이르면 이날 오후부터 최고 1000만 원의 손실보상을 받는다.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3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31일 만의 최저치다. 사진은 지난 29일 외국인 밀집 지역인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에서 여행가방을 든 외국인이 지나가는 모습.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중단됐던 외국인 관광객 대상 관광비자 발급이 재개됨에 따라 이태원, 명동 등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 곳의 상권이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대희

독자 여러분의 제보는 소중합니다. eday@pressian.com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