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사전투표 1일차가 완료된 가운데 부산의 투표율은 두 자릿수를 넘지 못했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사전투표 1일차 종료 결과 부산은 선거인수 291만6832명 중 27만2901명이 참여해 투표율 9.36%를 기록해 전국 평균인 10.18%보다는 낮았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1일차 부산 사전투표율인 7.50%와 비교하면 높아졌지만 직전 선거인 20대 대선의 16.51%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역별로는 동구가 12.34%로 가장 높았고 강서구는 6.80%로 가장 낮았다.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2일차는 오는 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유권자는 주소지와 상관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 2일차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가능하며 일반 유권자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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