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의 등산객이 산행 도중 의식을 잃었지만, 산림청 헬기에 의해 신속히 구조돼 목숨을 건졌다.
27일 오전 11시 5분께 전북 무주군 덕유산 향적봉 인근에서 A모(49) 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A 씨는 넘어질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에 놓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본부는 때마침 인근에서 산불 예방 계도 비행을 하고 있던 산림청 산불진화헬기로 연락했다.
산림청헬기는 A 씨가 쓰러진 현장으로 접근해 병원으로 이송했고, 현재 A 씨는 치료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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