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투표 참여율이 순조롭게 상승하고 있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사전투표 1일차 종료 결과 전국 사전투표율은 선거인수 4430만3449명 중 199만1289명이 투표에 참여해 4.49%를 기록했다.
부산은 선거인수 291만6832명 중 11만8218명이 참여해 투표율 4.05%를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는 낮았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같은 시간대 부산 사전투표율 3.08%보다는 높게 나타났으나 20대 대선의 4.11%보다는 낮았다.
지역별로는 동구가 5.76%로 가장 높았고 강서구는 2.91%로 유일하게 3%를 넘지 못했다.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유권자는 주소지와 상관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가능하며 일반 유권자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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