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경찰이 27일 밤 주요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집중 단속한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경찰 200명과 순찰차량 40대를 투입해 음주운전을 단속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20~30분 간격으로 지역을 옮겨 단속한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각종 회식과 모임이 늘고 있다”라며 “음주운전은 본인과 다른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행위다. 어떤 경우에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북부경찰은 지난 19일 주요 고속도로 나들목과 유흥가 주변에서 음주 단속을 해 18명을 적발했다.
이 중 8명은 면허 취소 수치(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10명은 면허 정지 수치(0.03~0.08% 미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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