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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 "민주주의 최후 보루는 깨시민의 조직된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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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 "민주주의 최후 보루는 깨시민의 조직된 힘"

사전투표 앞두고 투표 독려와 함께 지지층 결집 호소...반성과 쇄신 강조

6·1 지방선거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부산의 선거 승리를 위해 지지층의 결집을 당부했다.

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26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이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며 "노무현과 문재인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겠다. 반드시 투표해 달라"고 밝혔다.

▲ 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 ⓒ프레시안(박호경)

선대위는 "추락하는 부산을 살리고 시민의 삶을 바꿔보라고 부산시민들께서는 4년 전 저희에게 기회를 주셨다"며 "13명의 구청장과 41명의 시의원, 그리고 많은 기초의원을 뽑아주셨다. 부산의 미래와 시민들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도록 열심히 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와 함께, 가덕신공항과 북항 재개발, 부울경 메가시티 등부산 재도약을 위한 사업들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 총력을 다했다"며 "나와 내 가족의 평범한 일상을 책임지는 시민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다. 국회 다수당을 만들어주시고, 지방행정을 맡겨주셨지만 시민들의 기대를 채우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가덕도신공항 2029년 개항, 부울경 메가시티 완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2036년 부산하계올림픽 유치 등의 공약을 내세우며 "국민의힘이 부산을 독점하면서 추락할 대로 추락한 부산을 되살리기 위해 민주당 후보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특히 "반성하고 끊임없이 혁신하겠다. 혁신을 향한 부산시민과 당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천하겠다. 더욱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며 "부산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고, 서로 경쟁해야 부산도 발전한다. 부산의 미래, 민주당과 국민의힘 누구에게 맡기시겠는가"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선대위는 "민주당이 부산의 재도약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 지인과 동료, 내 가족과 친지들에게 우리 후보들을 알려주시고반드시 투표할 수 있도록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주당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는 "저희 민주당이 잘 못한게 많다. 앞으로 더 반성하고 쇄신하겠다"며 "내일 꼭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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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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