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 후보, “괴산 2배 발전 5대 핵심 공약으로 도약”

‘부농 괴산 실현’·‘관광산업 활성화 통한 지역경제 발전’ 등 제시

▲송인헌 국민의힘 괴산군수 후보가 23일 ‘괴산 2배 발전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송인헌 후보 사무소

송인헌 국민의힘 괴산군수 후보가 23일 ‘괴산 2배 발전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가 내건 ‘괴산 2배 발전 5대 핵심 공약’은 △부농 괴산 실현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괴산군 교육 강군 5개년 계획’ △노년이 행복한 슬로시티 괴산 건설 △전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괴산 건설 등이다.

송 후보는 “농민이 살아야 괴산이 살 수 있다”며 “괴산군이 유기농을 선포한 지 올해로 10주년이 됐고 친환경 농산물 시장이 매년 약 5.8%씩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괴산군은 지금 보다 차별화된 전략이 추진돼야 한다”며 “친환경·유기농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관 농업·관행농업 등과 연계해 종합적인 관리와 지원체계를 갖추어 나갈 것”이라며 “유기농 사업 규모와 내용을 조절하고 생산 농가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통해 품질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후보는 “오는 9월 열리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를 통해 ‘세계 속의 괴산’으로 브랜드화 전략을 시작하겠다”며 “전국적으로 홍보가 많이 된 괴산의 ‘절임배추’와 ‘유기농산업’을 연계해 괴산만의 ‘유기농특화도시’로 키울 수 있는 별도의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후보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인건비 절감을 위한 외국인 인력 수입 강화 △공공도시형 노동 인력 활성화 △체험센터와 병행 운영하는 김치공장 설립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축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유기질 비료공장 설립 △농축산 후계자 양성 △대도시 축산물 직판장 설치·운영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