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양승조 후보 격리 해제 …유세 현장 대신 누빈 아내에 고마움 표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양승조 후보 격리 해제 …유세 현장 대신 누빈 아내에 고마움 표시

오늘부터 8일 간 15개 시·군 유세 총력전 나서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양승조 후보가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사무소 직원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양승조후보선거사무소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가 자가격리를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양 후보는 24일 0시 천안의 자택을 나와 취재진에게 코로나19 확진과 자가격리 과정 및 해제에 대한 소감을 밝힌 뒤 천안 선거사무소에 도착해 지지자들과 인사했다.

양 후보는 캠프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2010년 세종시 원안을 지키고자 22일 단식을 하는 순간에도 신발을 벗어 본 적이 없었는데 집안에 격리된 7일은 정말 고통스런 순간이었다”고 격리 된 기간의 답답했던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격리된 7일 동안 유세현장을 누빈 배우자 남윤자 씨와 가족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며 수고해 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이제 결전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양승조가 무너지면 중부권의 민주진영이 무너지는 절박함으로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지난 2008년 총선에서 10%의 민주당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절박한 마음으로 선거를 치렀기 때문”이라며 “남은 8일 동안 모두가 양승조라는 마음으로 일당 백, 일당 천의 절박함으로 선거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양 후보는 24일 금산군을 시작으로 계룡, 논산, 부여, 청양, 공주, 천안으로 유세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