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기술지원 컨설팅에 참여할 관내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생등급 기술지원은 국민의 위생에 대한 관심과 불안 증가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거나 위생이 취약한 품목 업소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실시한다.
선정 기준은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이 많은 품목(한식, 생선회, 분식) 조리·판매 음식점 ▲족발, 피자, 치킨 등 배달음식점 ▲소비자가 다수 이용하는 지역 맛집 및 테마 음식점 등이다.
기술지원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위탁 운영하며, 주요 내용은 위생등급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방문)과 위생등급 지정신청 시 보완·개선 방안 제시 및 관리 일지, 게시물 등을 제공하는 업소 1:1 맞춤형 현장 컨설팅으로 진행한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이번 기술지원 컨설팅을 계기로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활성화와 함께, 지난 2년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위생 취약 분야를 중점 관리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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