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2022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추진‘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 3월 15일까지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를 위해 추진한 사전 대비, 대응 실적, 중앙합동점검 결과 등을 반영해 실적이 우수한 7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되었다.
시는 지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기간 동안 동해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총괄반 등 13개 실무반을 편성해 신속한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재난취약지역, 홍보, 복지, 도로, 상·하수도, 사회복지, 농·축산업, 해양수산 등 7개 분야별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응급 복구체계 구축과 사전 예찰활동 실시, 사전대비 및 사후관리 등 선제적인 제설대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지역자율방재단과의 사전협의를 통한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주·보조 간선도로, 재난취약지역(시설) 등에 대해 제설장비와 모래,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를 충분히 확보해 강설 시부터 제설작업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도 했다.
장해주 안전과장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분야별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한 업무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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